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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대단지 아파트 분양 물량 최대… 청약 노려볼까?

by jennifer_growth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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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분양 물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3월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실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임대 제외)은 2만270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5215가구)보다 35.52%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3월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1만688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고, 이 중 일반 분양 물량만 1만1596가구에 달합니다. 올해 월별 대단지 공급 물량 중 가장 많다고 합니다. 

 

 

대단지 아파트, 왜 인기 많을까?

대단지 아파트는 넓은 커뮤니티 시설, 쾌적한 조경,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습니다. 게다가 대규모 단지는 희소성이 있어 청약 시장에서도 경쟁률이 높에 나타납니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기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6.25대 1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1000가구 미만 단지는 6.91대 1로 상대적으로 낮았죠. 올해도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올해 2월까지 청약을 받은 대단지 아파트들을 보면, 대단지 아파트는 청약에서 유리한 경쟁력이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레미안 원페를라(1097가구) -> 1순위 청약 151.62대 1
  • 더샵 라비온드(2226가구) -> 26.1대 1
  •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1416가구) -> 1&2순위 전체 7.46대 1

 

대단지 아파트, 집값도 더 오른다?

대단지 아파트는 입주 후에도 지역 내 시세를 이끄는 랜드마크 단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3.3㎡(1평)당 매매가는 평균 2662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18만원)보다 5.72% 상승했어요. 가구 수가 많을수록 상승률이 더 높은 경향을 보이는데요. 

  • 1000~1499가구: +3.84%
  • 700~999가구: +3.45%
  • 500~699가구: +2.75%
  • 300~499가구: +2.39%
  • 300가구 미만: +1.47%

특히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가구)은 전용 109㎡ 입주권이 31억637만원에 거래되며 올해 기준 지역 내 최고가를 기록했어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메트로시티’(2127가구)도 전용 195㎡가 9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지역 내 가장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어요.

 

3월 청약, 고려해볼까?

3월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되는 시기인 만큼, 청약을 고민 중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기회예요. 대단지 아파트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지만,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아 시세 상승 가능성도 크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죠.

만약 청약을 계획 중이라면, 거주 요건, 가점, 대출 한도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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